제9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지난 9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경보와 피서철 관광객 증가로 덩달아 쓰레기 배출량까지 많아진 탓에 고생하고 있는 유관기관 근무자를 찾아 근무 환경을 살펴보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의회 격려 방문은 신경철 의장, 전재옥 부의장, 김기두 의원, 김영인 의원, 김진권 의원, 박선의 의원이 함께하였으며, 관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과 수거된 쓰레기를 분리 및 처리하는 환경관리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오전에 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하여 근무 현장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새롭게 마련된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방문하여, 근무를 마치고 복귀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군 의회 의원들은 이번 격려 방문을 통해 살펴본 근무 환경과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현장 근무자들의 건의사항들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근로환경 개선과 처우개선 등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협력해가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신경철 의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여름철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위험 요소가 많은 근무 환경이므로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어 근무하여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여러분들의 구슬땀 덕분에 지난 7월 집중호우와 8월 무더위 속에서도 ‘청정 태안’이란 위상은 흔들림 없었고,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분들도 쾌적하게 피서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라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설명 : 9일 유관기관 근무자 격려 나선 태안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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