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의회소식

보도자료

[보도자료] 태안군의회, 군 청사 내 반대집회 관련 유감 표명 조회수 : 601회

이름 : 관리자 2021-10-01 14:51:46

태안군의회, 군 청사 내 반대집회 관련 유감 표명

- 30, 주민 불편 초래하는 해양자원순환센터 반대 집회 개선 촉구 -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충청남도 광역해양쓰레기전처리장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의 해양자원순환센터 설치 반대 시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해당 대책위는 지난 23일부터 군 청사 민원인 주차장을 천막으로 점거하고 확성기 차량활용해 수일 째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큰 소리로 투쟁가요를 방송하는 등 소음으로 인해 직원들의 업무마비는 물론 인근 주민들과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에게까지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대책위 측은 충남도와 태안군이 순환센터 입지를 해당 지역으로 정하면서 주민들과 일절 협의가 없었으며 주변에 멸치 등 수산물 가공공장까지 대거 몰려있는 상황으로, 센터까가동될 경우 충남 서해상에서 발생되는 모든 해양쓰레기가 들어와 청정해역을 오염시키고 주민들의 생활기반을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태안군은 “전년도 9월 사업부지 선정을 마치고 지역주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진행할 수 없었으며, 이후 확산세가 진정기미를 보임에 따라 충남도와 함께 작년 11월 16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자 했으나 ‘설명을 들어야 한다는 다수 주민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반발하는 일부 주민들에 가로막혀 번번히 무산되고 말았다고 반박했다.

또한 충남 해양쓰레기 중 50% 이상이 태안에서 수거되고 있으며 태안군 수거량의 50% 이상이 근흥면에서 수거됨에 따라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선별 처리함과 동시에 해양자원순환센터를 통해 수산물가공공장 주변 오폐수도 함께 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지선정하고자 했는데 해당 대책위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을 제기하며 무조건적인 반대만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군의회는 태안군과 대책위 간 첨예하게 대립 중인 본 사안과 집회상황에 대해 “원칙적으헌법에서 보장하는 집회를 통한 국민 개개인의 권리주장은 반드시 존중되어야 하나 군 청사많은 군민들께서 업무와 민원처리를 위해 찾는 곳인데, 본인들의 의견이 관철되지 않는다소음유발을 통해 군민들께 피해를 주는 이 같은 집회방식은 지역발전과 선진민주주의 구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집회방식에 대해 개선해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주민설명회는 민, 관의 자유로운 의견교환을 통해 해당 사업에 대한 개선안을 찾는 중요한 자리임에도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가로막혀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자신들의견만이 옳다고 대화조차 안하고 방해하는 행위는 민주사회에서는 근절되어야 할 것으로 부디 역지사지의 자세로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전글 (보도자료) 태안군의회, 제282회 임시회 개회
다음글 [보도자료] 태안군의회, 보육환경 개선 위한 현장행보 잰걸음
  • 패이스북으로 공유
  • 트위터로 공유
  • 카카오톡으로 공유
  • 프린터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