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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보도자료

제9대 태안군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 조회수 : 148회

이름 : 관리자 2023-07-27 16:00:55

 

9대 태안군의회, 296회 임시회 개회

-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총 9건 안건 처리 예정-

 

9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717일 제29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의 문을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717일부터 24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와 조례안 등 일반안건 9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는 7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청취하며,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상반기 태안군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고, 미진하거나 문제가 우려되는 부분에 대하여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721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전재옥 위원장)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기두 위원장)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 부의된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태안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전재옥 부의장 대표 발의), ▲태안군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김기두 의원 대표발의), ▲태안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용성 의원 대표발의) 등 총 3건이다.

17일 개회 당일, 1차 본회의에서는 김기두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대 정원 확대와 지방 공공의료 강화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됐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의료진 부족 문제를 공론화하고,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해결방안 마련 촉구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역과 상관없이 모든 국민은 차별 없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하지만, 의료자원의 부족으로 지역 간 격차는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며, ‘의대 정원 확대와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 지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와 국회 대상으로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같은 날 전재옥 부의장은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및 대응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을 대표 발의(발의의원 : 신경철 의장, 김기두 의원, 김영인 의원, 박용성 의원)했다. 해당 안건은 질의 및 찬반 토론을 거쳐 가결됐다.

결의문은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와 관련하여 우려되는 문제점들을 나열하며, 방류 철회와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의원은 우리 군은 삼면이 바다이며,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황금어장이므로 이번 방류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하며, 지역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에 덧붙여 정부를 대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전 세계와 함께 외교적 수단을 동원하여 방류를 철회하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채택된 안건은 모두 관련 정부 부처 및 기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신경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태안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으며 9대 태안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하며 미흡했던 부분에 대하여 송구스럽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71일자로 개장한 해수욕장과도 관련하여, ‘금년 해수욕장 운영이 침체된 지역경제로 실의에 빠진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및 본회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사진설명 : 17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6회 임시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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