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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3회 태안군의회

본회의회의록 제1차

태안군의회사무과

의사일정

  • 1.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태안군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 2. 제293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 4.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 의장 신경철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3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임시회 개회에 따른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과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회사무과장 문태준의회사무과장 문태준입니다.

의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293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집회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김진권 의원 외 다섯 분으로부터 임시회 집회요구가 있어 지난 1월 27일 집회 공고하고 집행기관에 통보하였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원발의 안건으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태안군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과 태안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있습니다.
집행기관으로부터는 태안군 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군세 감면 동의안 등 총 9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있습니다.
접수된 안건은 잠시 후에 구성될 특별위원회별로 심사·의결하도록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의사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의장 신경철사무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건 상정에 앞서 태안군의회 회의규칙 제33조 2의 규정에 의거 김진권 의원님과 전재옥 부의장님께서 5분 발언을 하시겠습니다.
먼저 김진권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김진권 의원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입니다.
지난 군민들의 성원과 함께 제9대 태안군의회가 개원한 지 오늘로써 224일이 되었습니다.
지난 7개월간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오늘 본 의원은 참담함을 넘어 참을 수 없는 분노의 심정으로 오늘 이 발언대 앞에 섰습니다.
제9대 태안군의회와 민선 8기 가세로 군수의 태안군 행정은 자신들의 이익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오직 다수의 힘으로 몰아붙이며, 행정과 의회가 서로 야합하여 절차도 규칙도 관례도 상식도 없는 비정상적이고 일방적인 운영으로 군민들 위에 군림하며, 군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습니다.
비단, 공직자라면 오직 군민을 위한 일꾼이 되어야 하지만, 군민의 뜻은 철저히 외면한 행정으로 오로지 가세로 군수의 지시라면 서슴없이 편법과 불법도 불사하는 태안군과 민의의 대변자로서 그 존재가치와 의미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태안군의 하부기관을 자처하며 태안군정이 시작한 이래 초유의 경호권 발동으로 군민의 의견을 묵살하고, 군민을 짓밟은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은 일말의 양심이 아직 남아 있어 군민 앞에 설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안다면, 지금 당장 군민 앞에 사죄하고 그 직을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지난 민선 7기부터 오늘날까지 가세로 군수가 이끌던 행정은 과연 어떤 행정 행태를 보였습니까. 태안군청은 팀장급 공무원의 수억 원의 사업비 횡령, 업자들로부터의 금품수수, 공무원간 폭행, 음주운전 등 공직자들은 각종 비위로 씻을 수 없는 오명으로 얼룩졌습니다.
아무리 애써 감추려 한들 이렇게 수면 위로 올라오는 부정부패들로 인해 이미 신뢰할 수 없는 행정기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감사원의 시정 요구에도 불구하고 의회의 어떠한 보고와 동의 절차도 진행하지 않고 군민의 혈세를 법에 근거도 없이 제멋대로 남용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어떠한 공개적인 절차도 없이 특정 업자를 선정하여 수족관과 그 안에 설비, 사무실까지 지어주며 특혜를 주고, 온갖 행정편의를 봐주며 납품을 독점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수 천만 원의 근거 없는 예산으로 불법 가설건축물을 지어 창고로 이용하였고, 이것이 발각되자 또 다시 군민의 혈세로 예산을 편성하여 철거 후 다시 정식절차를 통해 짓겠다고 합니다.
법률이 정한 올바른 길로 군민을 인도해야 하므로 가장 모범을 보여야만 하는 행정기관이 불법건축물을 지은 것도 모자라 다시금 철거 비용을 군민의 혈세로 충당하고, 다시 짓겠다고 하니 이것이 가세로 태안군수와 태안군 공직자의 수준인가 싶어 군민 앞에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가세로 군수와 태안군 집행부에 분명하게 말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민의를 대변하는 태안군의회 의원으로 있는 한 불법 가설건축물 철거 비용과 신설에 필요한 단 한 푼의 예산도 승인되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떠한 경우라도 우리 군민의 혈세를사용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지방자치법에서 명시한 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거부하는 등의 행위는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나마 제출하는 자료마저도 기본적인 계수조차 맞지 않고, 불명확하고 부정확한 자료들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집행부는 군민에게 널리 알려야 하지만 실상은 의회에 보고조차 없이 추진되는 사업이 다반사입니다.
군민의 대표이자,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에 대한 처신은 곧 군민을 향한 처신입니다.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들은 이 점을 항상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과 같이 의회의 위상이 땅에 떨어지게 된 배경은 전적으로 지난 제8대 태안군의회에 있습니다.
가세로 군수의 민선 7기 집행부의 하위기관 노릇을 자처하며, 거수기 노릇하여, 가세로 군수와 야합했다는 것은 모든 군민이 아는 사실이며 전대미문의 본예산 원안 가결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상 있을 수도 없으며, 앞으로 씻을 수도 없는 태안군의회에 오점일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군민의 뜻이 아닌 가세로 군수의 뜻을 곧이곧대로 따른 결과이며, 그동안 얼마나 의원의 책무를 다하지 않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3월에 태안군의회와 태안군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전대미문의 날치기 예산 통과를 자행했습니다.
오직 가세로 군수의 선거 유세와 당선을 위해 125억 원이 넘는 포퓰리즘 선심성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을 편성하여 예산심의 당일 제출 하였습니다.
예산 편성을 위한 사전 절차도 없었으며, 대리 참석, 대리 서명 등 온갖 편법과 불법이 자행되었습니다.
그러다 문제가 불거지자 실무자의 업무미숙으로 변명하며, 그 당시 담당자를 인사발령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태안군 재정심의위원회를 의결기구가 아닌 단순 자문기구라고 칭하며, 재정심의위원회의 의결 결과는 예산 편성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발표하는 등 재정심의위원회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가세로 군수는 대검 반부패부 수사에 고발까지 되었지만, 가세로 군수는 반성은커녕 온갖 변명과 터무니없는 근거로만 반박하고 있습니다.
행정 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책임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저 말단 직원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데 급급하고 있습니다.
이미 가세로 군수와 태안군에 실망을 넘어 분노만 남은 군민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더 이상 회생 불가한 지금의 태안군 행정의 민낯을 확인하였고, 군민의 인내심도 모두 바닥난 상황입니다.
스스로 책임을 회피하고, 변명만 늘어놓는 행정 최고 책임자가 태안군 공직자의 청렴과 윤리를 논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진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태안군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본인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던, 제8대 태안군의회는 이러한 편법행정과 불법 예산에 동조하며 졸속으로 처리해주었음에 부끄러움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를 감시하며, 견제해야 하는 군민의 대변자로 그 책임과 의무를 저버린 채 그저 집행부의 뜻대로 거수기 노릇을 한 8대 태안군의회는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그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였던 전재옥, 박용성 의원을 비롯해 신경철, 김기두, 김영인 의원은 군민 앞에 그 책임을 져야 할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태안군의 모든 선출직 공직자들은군민의 선택으로 여기 있을 뿐 군민들은 언제든지 선택을 거둬드릴 권한도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가세로 군수는 해상풍력 사업 등 일부 사업에 반대 의견을 표명하는 군민들을 행정에 적대세력으로 규정하고 무시한 채 일방적인 행정으로 군민을 갈라치기하고 있으며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갈등과 반목으로 병든 태안군을 만든 장본인인 가세로 군수와 본연의 역할을 잊은 채 그 뒤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태안군의회는 정말 군민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정말 군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다시 한 번 자성하며 뒤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태안군민 여러분!모든 태안군의 권력은 “오직” 군민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태안군과 태안군의회가 그 역할을 올바로 다하지 못한다면 군민 여러분께서 군민의 주권이 무엇인지 회초리를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자신이 태안군의회 의원이기 전에 태안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안군이 바로 서고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파부침선의 각오로 앞으로의 의정생활에 전념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신경철김진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재옥 부의장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전재옥 의원사랑하는 6만 1천여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태안군의회 부의장 전재옥입니다.

“열린 의정!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의회” 슬로건 아래 오직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신경철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 잘사는 새 태안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가세로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인사를 전합니다.
계묘년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며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 의원은 새해 들어 난방비 폭탄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번 겨울 유독 어느 때보다 혹독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우리 군민들이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세계적으로는 거듭되는 금리 인상, 유가 폭등 등 세계적 경기침체로 물가는 물론이고, 공공요금마저 천정부지로 치솟아 민생은 나날이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12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시가스요금은 1년 전에 비해 36.2%, 지역난방비는 34%, 전기요금은 18.6% 올랐다고 합니다.
이에 정부는 급하게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2배 확대했으며 충청남도는 취약계층 가구에 최대 10만 원, 우리 군도 선제적으로 취약계층에 10만 원의 난방비를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였습니다.
희망이 가득해야 할 새해를 맞아 공공요금은 물론이고 인건비, 식료품, 유류비 등 각종 실물경제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급속도로 상승하였고 이는 연쇄적으로 우리 지역경제를 더욱 얼어붙게 만들고 있습니다.
서둘러 지원책을 마련했으나 이번 난방비 폭등과 서민 물가상승 앞에 군민들의 체감은 턱없이 부족한 지원 대책입니다.
앞으로 중산층과 서민 등 계층을 가리지 않고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전월에 사용한 난방비가 당월에 부과되는 현 난방비 부과 시스템에 따라, 난방비 지원은 오는 4월분까지의 난방비를 지원범위로 설정하고 추진해야만 합니다.
이제는 취약계층에 집중되는 한시적 지원책 또한 개선해야 합니다.
정부와 충청남도 심지어 우리 태안군의 지원책도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앞 다투어 많은 지자체가 발 빠르게 지원자 범위를 중산층 및 서민 또는 전 주민으로 확대하고 관련 지원책을 시행하는 이유는 오늘의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주민의 어려움이 일종의 사회재난과도 같은 어려움이라는 것을 직시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선제적 대응만이 군민들의 부담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에 우리도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집행부에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민생을 위한 결단으로 타 지자체 사례와 소요 예산을 분석하여 정부와 충청남도 그리고 태안군의 난방비 지원대책에서 제외된 군민들의 고민과 걱정을 덜어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군민이 먼저 도움의 손길을 뻗기 전에 의회와 행정이 먼저 군민들의 어려움을 알고 손 내미는 것이 저는 의회와 행정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검토결과와 향후 대책을 의회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동료 의원님들께 요청 드립니다.
올해는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만 생각하는 의회가 되길 바랍니다.
작년 추운 날씨 가운데 군민들은 9대 의회를 바라보며 몸보다는 마음이 더욱 추운 지난 한 해였는지도 모릅니다.
의원별로 정당이 다를 수도 있고 생각이 다를 수도 있지만 한 가지 목표는 군민만 바라보며 맡겨진 의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태안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도 중요하지만 소통과 협치가 더욱 절실한 때입니다.
의견이 다를 경우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토론하고 태안 발전을 위해서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의회가 되길 바랍니다.
태안군의회 우리 7명의 의원님조차 화합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의원으로서 어찌 군민들께 화합과 배려를 외칠 수 있겠습니까.저부터 먼저 겸손하게 군민만 바라보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 포용과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계묘년 새해 첫 회기 첫날인 오늘부터 우리 태안군의회의 변화된 모습을 군민께 보여드리고,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드는데 우리 의원님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라며 군민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 날까지 태안군 집행부와 함께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신경철전재옥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권 의원님과 전재옥 부의장님의 5분 발언에 대해서는 집행기관에 통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제1항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태안군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맨위로 이동
○ 의장 신경철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태안군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박용성 의원님 등 다섯 분의 의원님이 함께 발의한 안건입니다.
박용성 의원님 나오셔서 결의문을 낭독하여 주시기 바라며 의원님들도 나오셔서 현수막을 함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용성 의원충남 산림자원연구소

태안군 유치 촉구 결의안충남 산림자원연구소는 1993년부터 충남 연기군 금남면에 위치하여 산림자원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상생의 산림문화를 널리 보급하고자 힘을 쏟아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연기군 금남면이 세종특별시 금남면으로 행정구역이 재편되는 바람에 충남이 아닌 곳에서 우리 충남의 산림자원을 연구하는 지역 불일치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충남 산림자원연구소가 충남이 아닌 세종시에 위치함으로써, 연구소 운영 정책의 비용 공급 주체와 수혜자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들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충남도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도민은 산림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수혜자의 불일치가 첫 번째이며, 일자리 등 경제적 혜택마저 도민이 아닌 대전‧세종시민으로 편중된 경제적 효과 불일치가 두 번째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엿한 충청남도의 시설이지만 세종시의 대표명소로 알려진 관광마케팅 불일치가 세 번째입니다.
이러한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은 마땅히 시행되어야 하며, 산림자원연구소의 이전대상지로 가장 적합한 곳은 바로, 태안군 안면도입니다.
안면도의 여러 장점 중 하나는 바로 경제성입니다.
도유재산 중 연구소 부지확보에 필수적인 전‧대지 등을 포함한 토지만 살펴보더라도 우리 군에만 434ha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는 전체 도유지의 약 90%에 해당하며 도내 1위에 해당합니다.
또한, 태안에 속한 도유림은 4,266ha로, 도유임야 전체의 약 4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안면도의 38%가 도유림 및 도유지인 만큼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관련 경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경제적 이점이 가장 돋보입니다.
또한, 최근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으로 개선된 접근성을 토대로, 산림자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관광자원개발이라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나아가, 안면도는 유서 깊은 산림자원의 보고라는 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안면도에서 자라는 소나무를 안면송이라 따로 일컫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목재의 재질이 우수하고 수형이 아름답다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시대부터 국가 차원의 특별 관리를 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궁궐 건축용 및 선박 제조용 목재를 우리 안면도의 소나무로 이용하는 등 예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습니다.
안면도 산림자원의 역사적 가치는 과거에만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2005년에는 1,000년 이상 잘 보존해온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모범적 사례를 인정받아, FAO 즉 세계식량농업기구 아시아‧태평양 산림위원회가 산림경영 우수사례로 선정하여 전 세계에 소개되는 영예를 안았고, 지난 국보 1호 숭례문 복원에 안면송이 사용되며, 명실상부한 국가와 왕실의 나무임을 증명한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태안군의회는 안면도의 도유재산을 활용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경제성과 80만 그루의 안면송이 지닌 1,000년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 번 더 강조하며, 우리 태안군에 ‘충남 산림자원연구소’를 설치할 것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합니다.
하나, 충청남도는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관련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최적지를 선정하여 주기 바란다.
하나, 1,000년 간 보전해온 안면도 산림자원의 역사적 가치와 경제성 등을 모두 갖춘 태안군 안면도에 충남 산림자원연구소가 설립되어야만 한다.
2023년 2월 9일태안군의회

○ 의장 신경철동료 의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본 안건은 사전에 의원님들과 협의를 하여 작성된 것이므로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원안과 같이 가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태안군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은 원안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2항 제293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맨위로 이동
○ 의장 신경철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293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사전에 의원님들과 협의한 바와 같이 오늘 즉 2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9일간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운영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제293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회기는 2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9일간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운영키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3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맨위로 이동
○ 의장 신경철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김기두 의원님과 김영인 의원님을 선임코자 하는데 의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은 김기두 의원님과 김영인 의원님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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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항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맨위로 이동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맨위로 이동
○ 의장 신경철의사일정 제4항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일정 제4항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은 제293회 임시회 기간 동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을 보다 심도 있게 심사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전재옥 부의장, 김기두 의원, 김영인 의원, 김진권 의원, 박용성 의원, 박선의 의원 이상 여섯 분을 추천합니다.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은 제293회 임시회 기간 동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의안을 보다 심도 있게 심사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전재옥 부의장, 김기두 의원, 김영인 의원, 김진권 의원, 박용성 의원, 박선의 의원 이상 여섯 분을 추천합니다.
일괄 상정한 2건의 안건 모두 인사에 관한 사항으로 전자투표 시스템을 통한 무기명투표로 표결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4항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표결하겠습니다.
(태플릿PC 안건 상정)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진행 및투표결과 화면 확인)
투표결과 찬성 7표로 원안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은 끝에 실음)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표결하겠습니다.
(태플릿PC 안건 상정)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진행 및투표결과 화면 확인)
투표결과 만장일치로 원안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은 끝에 실음)

○ 의장 신경철이상으로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동료 의원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하기 전에 공지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293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2월 10일 오전 10시에 개의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3분 산회)

(10시43분 산회)

○출석의원

○출석사무과직원

○출석공무원

○서명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