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6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정례회 개회에 따른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과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316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53조 및 태안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지난 11월 18일 집회 공고하고 집행기관에 통보하였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원발의 안건으로 태안군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있으며 집행기관으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 총 19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회기에 미료된 조례안 1건을 이번 회기 중 심사할 예정입니다.
접수된 안건은 본회의 및 잠시 후에 구성될 특별위원회별로 심사․의결토록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의사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건 상정에 앞서 태안군의회 회의규칙 제33조의 2의 규정에 따라 박용성 부의장님, 김영인 의원님, 김진권 의원님께서 5분 자유발언을 하시겠습니다.
발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태안군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5분의 자유발언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박용성 부의장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태안군의회 박용성 부의장입니다.
어느덧 2025년도 달력 한 장만 남았군요. 올 한 해 계획하신 일들이 잘 마무리되시길 바라며 남은 기간이 목표를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저 역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군이 한 걸음 더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특히 영목항 수변공원 먹거리촌과 상설 농수산물 판매장 조성과 관련해 집행부가 책임감 있게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영목항은 지난 20여 년간 발전의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습니다.
도로 개통 이전 14년은 사실상 잃어버린 시간이었고 이후 6년 역시 준비 부족으로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지금 대응이 늦어진다면 영목항은 앞으로도 장기간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2023년 6월 개관한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태안 남부권의 첫 관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개관 이후 2025년 10월 기준 누적 방문객은 526,131명에 이르며 월평균 18,790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태안의 대표 랜드마크로 성장했습니다.
해당화 꽃잎을 형상화한 51.26m 높이의 전망대는 테라스, 포토존, 편의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추어 관광객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으며 과거 특별한 관광 인프라가 부족해 그냥 지나치던 고남면이 이제는 태안 관광의 출발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더불어 영목항 주변에서는 분수광장과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진행 중으로 데크와 계단식 정원, 휴식 공간 등이 완성되면 영목항의 관광 기반은 더욱 체계적이고 탄탄하게 확대될 것입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인구 감소 지역의 여가 소비 현황」분석에 따르면 인구 감소 지역 전체 소비의 40% 이상이 비거주지 지출이며 특히 2023년 여가 분야에서는 비거주자 지출 비중이 52.5%로 거주자보다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영목항에 체류·소비·체험이 가능한 핵심 콘텐츠를 확충해야 할 필요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현재 기반시설은 갖춰지고 있으나 관광객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여 체류형 복합공간 조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효과 극대화의 필수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 두 가지를 강력히 제안합니다.
첫째, 영목항 먹거리촌 조성입니다.
수변공원을 활용해 포차형 먹거리촌을 조성하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둘째, 상설 농수산물 판매장 설치입니다.
지역 주민이 생산한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상설 판매장은 주민 소득 향상과 지역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공간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본 의원은 제8대와 제9대 의정 활동 전반에 걸쳐 영목항 먹거리촌과 상설 판매장 설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습니다.
제8대 의회, 2021년 5월에는「태안군 농수산물 직판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관내에서 생산·가공된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직판장 설치·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2022년 10월 제290회 임시회 ‘2023년 업무구상보고’에서는 영목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목항 먹거리타운 조성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강조하였으며 제9대 의회 2023년 10월 군정질문에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목항 먹거리타운 조성’을 주제로 담당 부서장에게 직접 질의하며 영목항 개발의 시급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사업 추진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 4월부터 5월까지 30일간 열리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약 40개국에서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 대규모 방문객의 상당수가 원산안면대교를 경유해 영목항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을 맞이할 준비가 영목항에 갖춰져 있다면 그 파급효과는 매우 크리라 봅니다.
지금이라도 영목항 관광 인프라를 완성하고 먹거리촌과 상설 판매장을 조성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입니다.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영목항 먹거리촌과 상설 농수산물 판매장 조성사업을 반드시 2026년 주요 추진사업에 포함하고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망대와 주변 공원이 거의 완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제 남은 과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콘텐츠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영목항의 정체를 끝내고 과감히 실행하여 먹거리촌과 상설 판매장이 태안 남부권의 중심이자 관광 경쟁력 향상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하며 발언을 마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반갑습니다.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입니다.
한 해 동안 기나긴 폭염과 장마 등 각종 이상기후 현상에도 묵묵히 생업의 현장에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는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오늘 저는 우리 군민의 기본적인 이동권, 즉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 교통 시스템 구축의 시발점인 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전기·수소 충전시설을 갖춘 친환경 복합공영차고지 조성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군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반도 지형으로 읍·면 생활권이 분산되어 대중교통 노선 운영에 있어 효율성이 극도로 낮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민영버스회사가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려워지며 그 결과는 이용객이 적은 격오지 주민들의 교통 불편으로 고스란히 돌아옵니다.
오늘날 버스운송 산업의 현실상 민간사업자가 이를 개선하기에는 요원하기에 공공부문의 역할 강화가 시급합니다.
준공영제란 운영은 민간이 맡되 노선 관리, 운송수익금 관리, 재정 지원을 지자체가 담당하여 공공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입니다.
공영제가 차량 및 차고지 인수 등 막대한 초기 비용을 수반하는 것과 달리 준공영제는 기존 재정 지원의 통제권을 확보하는 정책 전환을 통해 예산 부담은 줄이면서 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2024년 기준 태안군 노선버스 운송 원가는 87억 8천만 원이었으며 이중 국·도·군비를 포함한 재정 지원금은 76억 5천만 원, 운송수익금은 11억 7천만 원으로 4천여만 원의 수익금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비용은 공공이 부담하고 운영은 민간이 하는 사실상의 준공영제입니다.
하지만 사업비 대부분을 지원하면서도 노선 조정권이나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결손 보전일 뿐 효율적인 교통 복지를 실현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될 수 있습니다.
준공영제 도입은 이 막대한 재정 지원을 군에 공적 통제권 및 노선 개선권과 교환하는 정책 혁신입니다.
준공영제 도입의 가장 큰 장점은 비효율적인 노선 체계를 군이 주도하여 합리적으로 개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태안군의 버스노선은 태안읍을 중심으로 각 읍·면 소재지와 교통취약지역까지 이어지는 방사형 운행 방식으로 대부분의 노선에 중대형 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격오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의도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중대형 버스 운행과 장거리 노선으로 배차 간격은 넓어지고 이용자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비효율적인 방식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간선-지선 버스 체계 도입을 강력히 제안합니다.
간선버스는 기존처럼 중대형 버스로 태안읍과 각 읍·면 소재지만을 빠르게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배차 간격을 단축하여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지선버스는 각 읍·면 소재지를 거점으로 하여 소형버스로 해당 읍·면내의 교통취약지역 및 오지 마을을 순회하여 운영합니다.
주민들은 지선버스를 이용하여 읍·면 소재지 거점까지 이동한 후 간선버스로 환승하여 태안읍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노선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재정 지출 대비 교통복지 체감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준공영제 도입과 함께 이미 다수의 농어촌 지자체들이 시행 중인 요금 무료화 또는 감면 정책을 도입해야 합니다.
무료 버스는 2023년 경북 청송군에서 처음 시행한 이후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 완도군 등 15개 지자체가 시행 중에 있습니다.
이들 사례에 따르면 농어촌버스의 무료화는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군도 준공영제를 기반으로 교통약자부터 단계적으로 요금을 무료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전체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화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기존에 76억 5천만 원을 운수업체에 지원하고 있는 만큼 요금 수입 감소분은 공공이 책임지고 그 대신 군민에게는 경제적 부담 없는 이동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이는 막대한 재정을 쏟아 붓는 정책의 성과를 군민이 직접 누리게 하는 복지 전환의 핵심입니다.
버스 준공영제 도입은 재정 지출을 효율화하고 공공이 주도하는 간선-지선 체계 개편 및 요금 무료화 정책을 통해 농어촌 교통복지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길입니다.
준공영제 도입 논의는 단순히 노선 운영 개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친환경 기조에 따라 경유 등 내연기관 버스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전기·수소버스로 전환하고 있으며 우리 군에서도 점차 전기버스 등 친환경버스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 설치된 충전시설과 차고지는 점차 늘어나는 친환경 차량을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에 추가적인 충전시설 설치 계획이 논의되고 있는데 버스 인프라 확충을 그때그때 이곳저곳에 시설을 확충하는 식의 단기적이고 산발적인 방식으로 추진해서는 안 됩니다.
준공영제 도입을 계기로 장기적인 버스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충분한 전기·수소 충전시설과 버스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친환경 복합 공영차고지 조성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복지 실현과 운수 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친환경·맞춤형 교통체계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루빨리 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미래 태안을 대비하는 현명한 정책 결정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하게 호소하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진권 의원입니다.
저는 지금 태안군의 미래에 대한 깊은 절망과 비통함, 그리고 잇따른 행정 비위와 조직 기강 해이로 병들어가는 태안군의 현실에 대한 크나큰 우려와 상실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군민의 한 사람이자 대표로서 이 심각한 사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최근 태안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은 상식과 양심이 무너진 군정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수치로 기록될 것입니다.
태안군은 군정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행정 신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공정과 상식 위에 서야 할 군정이 불공정 인사, 금품수수, 각종 청탁 행위, 특정 기업과의 유착 의혹 등으로 주민이 누려야 할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안군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바닥까지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군정을 총괄하는 수장인 군수가 이 사태의 정점에 있다는 것이 우리를 더욱 참담하게 만듭니다.
이에 군정 최고책임자로서 강력한 자성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은 일련의 사태에 대한 군수의 무책임하고 불통적인 행태를 강력히 비판합니다.
가세로 군수는 청탁금지법 위반, 현금 상납 의혹 등 각종 비위 혐의로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군민의 신뢰를 짓밟고 태안군의 명예를 전국적으로 실추시킨 군민 대망신 사태입니다.
이 수사는 군수 개인의 비위 의혹을 넘어 군수 주변 간부 공무원들에게까지 압수수색으로 확대되면서 태안군 공직사회 전체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행정력을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군민을 위해 성실히 일해야 할 공무원들이 정치적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군수의 변명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사태의 본질을 호도하려는 적반하장의 궤변에 불과합니다.
공무원들이 오죽했으면 국민권익위원회에 직접 신고까지 했겠습니까? 공무원들을 희생양으로 만든 것은 바로 군수 본인임을 명심하십시오. 이와 더불어 태안군 소속 공무원들이 뇌물수수,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되는 충격적인 사건까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상행하효(上行下效)라 합니다.
겉만 번지르르하게 청렴을 강조하던 군수의 공염불이 가져온 결과가 바로 이것입니다.
군수는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 대신 불통의 상징으로 군정을 사유화하고 어떤 소통도 없이 자신의 뜻대로만 군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태를 두고 군수 측근은 ‘우직하다, 뚝심 있다’라고 칭송하고 군수 스스로 ‘고집스런 행정’이라 칭하며 자신의 불통에서 비롯된 아집을 마치 소신 있는 사람의 덕목인 것처럼 자화자찬하고 있습니다.
소신 있는 행정과 아집은 다릅니다.
진정한 소신은 군민과 의회 그리고 일선 공무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행정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빛나는 것이지, 내 뜻대로만 밀어붙이고 비판을 틀어막는 독선을 뚝심으로 포장하는 것은 군정의 사유화이자 군민에 대한 기만입니다.
군민의 대표이자 감시기관인 의회의 정당한 지적을 ‘쿠데타’, ‘극악무도한 행태’라고 매도하며 노골적인 적대감을 표출한 것도 바로 이러한 불통 행정의 극치입니다.
군수는 태안군을 위한 단체장이 아니라 권력에 취해 퇴행적 행태를 일삼는 오만한 독재자와 같은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군수는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한 해명 대신 보복성 인사 조치와 특정 측근에 대한 특혜 의혹을 반복하며 군정의 공정성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원북면장 고사 사건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및 보직 변경은 공직사회 내 최소한의 기준조차 저버린 처사였으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비판 관련하여 현수막 업무부서의 과장과 팀장을 갑작스럽게 교체한 것은 비판을 통제하고 책임을 전가하려는 명백한 보복성 인사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본 의원이 지적했던 특정 업체와의 수의계약 특혜 의혹은 아직도 명확히 해명되지 않았습니다.
군수는 논점을 흐리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뻔뻔하기 그지없는 행보도 모자라 얼마나 안하무인(眼下無人)인지 특혜 의혹 당사자인 주식회사 다온의 이사 김낙종의 차량을 아직까지 사적으로 이용하여 행사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가장 개탄스러운 것은 군정의 위기 속에서도 군수는 어떠한 사과나 재발 방지 대책, 개선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자신의 업적 홍보와 사적인 정치 유세를 위해 여전히 행사장을 돌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8일 삭선5리 주민화합대잔치에서 스스로 노래 부르기를 자청하고 참석자에게 노래하도록 유도하는 등 지금의 엄중한 태안군의 사정과 분위기에 전혀 맞지 않는 경솔한 언동을 보였습니다.
군수의 귀에는 고통 받는 군민들의 우려와 비판이 들리지 않습니까? 현재 태안군의 수장으로서 군수의 행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보이며 그 어떤 반성도, 개선의 노력도 보이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본 의원은 군민의 대표이자 감시기관인 의회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여 군정의 절차적 하자, 특혜, 그리고 부패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군수는 더 이상 정치적 음해라는 방패 뒤에 숨지 마십시오. 각종 비위 의혹으로 군민의 신뢰를 잃고 공직사회를 무력화시킨 책임을 통감하십시오. 불통과 아집, 군민을 무시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군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마련하십시오. 만약 군민과 공직사회의 자정 요구에도 불구하고 군정을 사유화하는 뻔뻔한 행보를 계속한다면 군민의 심판과 역사적 책임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강력히 경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의 5분 자유 발언은 집행기관에 통보하도록 하겠으며, 주제와 관련된 부서에서는 사안에 따라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사전에 의원님들과 협의한 바와 같이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17일간으로 하고 세부일정은 미리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운영코자 하는데 의원님들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신경철 의원님과 박선의 의원님을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어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태안군수의 시정연설이 있겠습니다.
가세로 군수님 나오셔서 시정연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내년도 군정 운영의 기본 방향과 주요 과제들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말씀드리기에 앞서 오늘 이 자리는 민선 8기의 마지막 정례회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군정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군민을 위한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지난 세월 저는 오직 군민 앞에 책임을 다하고 군정의 모든 과정에서 봉사자로서의 소명을 다해야 한다는 각오로 군수의 직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정치적 이해득실이나 순간의 유불리가 군정의 방향을 좌우하는 일이 없도록 단호히 행동을 해 왔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소명 하나만을 마음 깊이 새기며 묵묵한 걸음을 이어왔습니다.
그 길 위에서 숱한 도전과 비난이 제 앞을 가로막기도 하였으나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격려는 제가 한 순간도 물러서지 않고 태안의 미래를 위해 우직한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는 가장 크고 든든한 힘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이제 태안은 새로운 시대의 기점에 서 있습니다.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가 본격화되며 지역 경제의 구조 개편은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는 과제가 되었고 인구 6만 명 붕괴라는 뚜렷한 신호 속에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는 이미 우리 현실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광역교통망 확충의 성패가 지역의 미래 생존을 가르고 있으며 기후 위기가 일상적 재난으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군민 안전망 강화는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대적 책무가 되었습니다.
민생경제 회복, 지역산업 기반 확충, 군민 삶의 질 제고 등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어느 것 하나 가벼이 넘길 수 없는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격변기 속에서도 우리 태안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급하지 않되 차분하고도 단단한 의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먼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은 우리 군민의 50년 숙원이자 반도 지형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대업으로 지난 1월「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며 국가 계획 반영을 바로 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국회를 오가며 건의한 결과 해당 사업은 이재명 정부 공약과 국정의 지역과제로 채택되었고 국지도96호 및 지방도603호가 국도38호로 승격되면서 사업 실현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그간 추진해 온 태안–서산 고속도로에 더하여 태안–안성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민간투자 적격성조사 단계에 진입함으로써 태안의 광역교통망 구상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으며 서해안권 핵심 경제 축으로 도약할 기반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 왔습니다.
올해를 기점으로 가동이 중단되는 태안화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하여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요구, 화력발전소의 무탄소 전환 그리고 대체 수소발전소 유치, 관련 산업단지 육성 및 수소도시 건설 등 에너지 전환의 충격을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여러 노력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은 국방부와의 작전성 협의, 한국서부발전과의 전력 계통 연계 논의, 그리고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등 괄목할 진전이 이루어지며 태안의 새 에너지 질서를 준비하는 중심축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여기에 지난 10월, 170억 규모의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의 대상지에 우리 태안이 확정되면서 수소경제 기반 조성과 수소도시 건설은 한층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탈석탄 시대로의 거대한 전환 속에서 태안이 흔들리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선도적으로 열어갈 수 있는 의미 깊은 발걸음입니다.
우리 군의 미래 전략사업 중 하나인 해양치유센터는 지난 11월 12일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올리며 태안이 해양치유의 전국적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해양치유 고도화를 통해 산업의 저변을 넓혀갈 예정입니다.
복지정책이 단순한 복지 지출을 넘어서 군민 삶을 실질적으로 지탱하는 기반으로 될 수 있도록 복지와 돌봄 영역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어르신돌봄센터 개관, 5년 연속 도내 최다 노인일자리 사업, 경로당 순회 한방진료, 영양더하기 사업, 우리 마을 참 어르신 사업 등 보다 건강하고 존엄한 어르신 삶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외에도 아동 수당 확대, 청년 창업 지원 및 청년 정책 다각화, 보훈 수당 확대, 장애인 생활 안정 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연령·계층에 따라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충실히 추진해 왔습니다.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올해 신규로 공모에 선정된 100억 원 규모의 청산항·당산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과 62억 원 규모의 안기2리 일반농산어촌개발을 포함해 총 28개 권역 1,941억 원 규모의 농어촌 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농어촌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을 도모하였습니다.
또한 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에 40억 원, 냉금지구 배수 개선에 10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총 16개 지구에 938억 원 규모 농업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국 최초 군 단위 3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 추진, 농수특산물 공동브랜드 마련, 농협 조공법인과 연계한 통합유통체계 확립, 지역 농·수산 특산물 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농·어업인의 실질적 소득 기반을 확충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어장 환경 조성을 위해 근소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등 230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신기술 양식어업 및 어업 기반 확립에 힘쓰고 있으며 총 654억 원 규모의 안흥항 개발사업과 582억 원 규모의 영목항 개발사업, 478억 규모의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중앙정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지원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6개 기관과의 연안 안전사고 예방 협약 체결을 비롯해 연안지역 안전시설물 보강, 마을대피소 지정 운영, 급경사지 확대 지정 관리,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다각도의 대책 마련 등 생활 전반에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도 힘써왔습니다.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상권 회복을 위한 노력 또한 계속되었습니다.
2024년 부활한 태안5일장은 누적 3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고 전통시장 시설 개선 및 현대화, 백사장·신진항 골목형 상점가 신규 지정 등을 통해 태안 구석구석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쏟았습니다.
관광 분야에서는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선포한 이후에 해수욕장을 27개에서 22개로 재편했음에도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 3년 연속 160만 명 돌파의 기록을 관철하였고 연말까지 1,800만 명 방문을 전망하며 관광도시 태안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사업의 고도화와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국내 최초 샌드뮤지엄 건립, 만리포니아 해양레저안전교육센터와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등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과 관광 자원 다각화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습니다.
역사·문화 자원 역시 꾸준히 정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총 306억 원 규모의 안흥진성 종합정비사업, 태안읍성 남동성곽 1차 복원, 경이정에서 중앙로광장에 이르는 역사문화거리 조성, 여러 가지 등 태안의 품격을 높이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부권 파크골프장 준공, 남면 실내체육관 개관 등 생활체육 기반 확충과 2025년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제6회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 대회, 전국 파크골프·배드민턴·테니스 대회 개최 등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높아짐과 함께 생활체육 선두 태안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올 한 해 의원님들의 지원 속에 공직자 1,300여 명과 함께 군민 여러분이 함께 이뤄낸 성과들은 결코 작지 않으며 어느 하나 의미 없는 것이 없습니다.
이제 다가올 2026년은 이 견고한 기반 위에서 태안이 전성기를 맞이하는 본격적인 도약의 해가 될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6만 여 군민 여러분, 존경하는 전재옥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앞서 말씀드린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군은 2026년을 태안의 미래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하는 전환의 시기로 삼고자 합니다.
산업과 인구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기후 위기 대응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으며 복지·안전·정주여건에 대한 군민의 기대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태안의 전성기를 열어가기 위해 군정의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지역의 체질을 실질적으로 바꿔낼 수 있는 전략이 요긴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인식 아래 내년도 군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연결을 넘어 확장으로 태안의 공간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겠습니다.
태안의 미래 경쟁력은 더 멀리 연결되고 더 넓게 확장되는 공간구조 속에서 비로소 실현될 수가 있습니다.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태안–서산 고속도로는 태안의 미래를 바꾸게 될 대동맥입니다.
이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양공간의 확장도 매우 중요합니다.
안흥항과 영목항의 개발, 그리고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조성은 태안을 서해안 해양교통과 수산물 물류,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세워줄 핵심 축이 될 것입니다.
생활권 내부의 연결도 한층 촘촘하게 다듬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도77호, 지방도634호, 국도38호의 태안-근흥 구간 확포장과 군도·농어촌도로 정비, 도시계획도로 체계화로 군민 이동 불편을 줄이고 4대 관문 시대에 걸맞은 생활 기반을 완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정주공간의 미래도 한층 구체적으로 그려나갈 예정입니다.
태안읍 도시재생의 17개 세부 사업과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농촌지역의 공간 기능을 되살리고 농촌지역의 체계적인 개발 토대를 마련하며 도시와 농촌, 해양이 조화롭게 순환하는 미래형 공간구조를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미래 산업 혁신으로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고 활력 있는 태안 경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태안은 가장 먼저 시대의 변화를 맞이하는 지역입니다.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라는 대전환의 앞에서 우리는 불가피한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어야 합니다.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노동자의 재취업 지원, 전력 계통 연계 특례, 무탄소 발전소 조성 등 필요한 모든 정책을 관철해 전환의 충격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새로운 태안의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군민 이익공유 조례를 기반으로 주민과 상생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어업·수산자원 보호, 피해 예방과 보상, 지역경제 기여 등을 포함한 상생 협약을 통해 군민의 우려를 조기에 불식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래 에너지 산업의 또 하나의 축인 수소경제 기반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과 수소도시 조성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태안을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선도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드론과 항공모빌리티 산업 역시 태안의 중요한 미래 전략입니다.
태안군 UV랜드 일원에 산업지원센터와 실증관을 구축하고 해양안전드론센터 조성을 통해 기업 입주 공간을 확대하여 그 일대를 드론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제2농공단지는 내년 완공해 바로 가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태안화력발전소 폐쇄지역 인근을 대상으로 한 ‘산업단지 조성 사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대체 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구체적 실행 단계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지역 산업 구조를 새롭게 전환하고 체질을 더욱 견고히 하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보다 풍요로운 태안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든든한 기반과 사회적 가치 제고로 지속 가능한 농·어업을 육성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과 어업은 태안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공동체를 지탱해 온 오랜 기둥입니다.
변화하는 농촌과 어촌 환경 속에서도 농·어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구축하고 농·어업의 가치를 키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28개 권역, 총 1,941억 원 규모의 농촌·어촌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며 내년에는 3개 지역에 300억 원 규모의 신규 공모사업도 추가로 확보하여 지역 맞춤형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농업용수 개발, 배수 개선, 방조제 정비 등 생산 기반을 정비하고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와 유통체계 개선, 북부권 로컬푸드 거점집하장 구축으로 농어업의 소득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어업 분야에는 청정어장 재생사업과 바다숲 조성, 해삼·주꾸미·꽃게 등 산란서식장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을 만들어 가는 동시에 보다 쾌적한 조업 환경을 위해 어항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농촌·어촌의 인력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마을영농단·농작업 지원단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숙소 건립, 산업재해보험료 지원 등을 병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영농·영어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재해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한 지원도 면밀히 해 나갈 방침입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극한 호우에 대응한 영농환경 개선 사업과 농작물 병해충 대응 사업 확대와 신소득 작목 육성과 함께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보급을 늘려 보다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어업 분야에서는 여름철 고수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어업 기자재 지원, 가두리시설 현대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을 늘려가고, 내파수도 인근에 중층 가두리시설을 조성해 양식 어가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일상이 곧 복지가 되는 포용의 복지도시를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이며 군민이라면 누구나 이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공공의 책임입니다.
‘일상이 곧 복지’가 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맞춤 지원을 강화하며 군민의 삶을 세밀히 뒷받침하는 포용적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어르신 모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통합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부터 이를 본격 시행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통합돌봄 전담 조직 설치, 단계별 건강 의료 안전망 구축, 가사 지원 서비스 등 태안형 5대 복지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보다 편안한 노후를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여기에 도내 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보하는 동시에 노년 사회화 교육, 경로당 기능 강화 등 어르신들의 일상이 건강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착실히 챙겨 나아가고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공동생활홈을 이원면 내리 일원에 건립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더 건강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이와 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한층 강화합니다.
3세에서 11세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원하는 ‘태안 아이더드림 수당’을 새롭게 도입하고 12세에서 17세까지의 청소년에게도 지원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그 밖에도 인공지능 기반 고독사 예방, 장애인 이동 권리 기반 강화,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지원과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확대, 저소득층 주거급여 지원 확대, 청년세대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배려의 복지정책을 보다 촘촘히 설계하고 원북면 도시가스 공급, 근흥면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과 함께 주택과 경로당 등 280여 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며 에너지 복지 체계도 한층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품격 있는 역사·문화·자연이 곧 태안의 브랜드가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태안의 정체성은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화 속에 있습니다.
이 자산들을 태안의 브랜드로 완성해 군민의 자부심이 되고 관광과 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달 개관한 해양치유센터는 전국의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연을 확장해 나감과 동시에 조기에 운영을 안정화해 향후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지구 지정과 태안 권역별 해양치유 거점 마련의 토대를 쌓아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관내 업소 연계, 지역 식자재 우선 사용, 지역민 할인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해양치유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태안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군정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박람회가 지역 원예농가의 실질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성숙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안흥진성은 정비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개방할 계획입니다.
태안읍성은 남동성곽 복원을 연내 마무리하고 남문 복원에 착수하여 태안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려내겠습니다.
신두리에는 국내 최초의 샌드뮤지엄을 조성해 태안의 특화된 자연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과 이원면 일원의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확충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에도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양레저 분야 또한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의 내년도 준공과 함께 만리포 일원에 구상 중인 사계절 실내 해양레저시설 조성은 태안을 서해안 대표 레저 관광 거점으로 우뚝 서게 할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리라 전망합니다.
여기에 군 전역을 대상으로 발굴한 ‘해양레저관광 미래신사업’들을 구체화하고 분야별 공모사업 대응을 통해 신해양도시 태안의 면모를 공고히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생활체육시설도 고르게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태안읍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 스포츠센터, 근흥면 그리고 소원의 국민체육센터, 고남의 다목적운동장, 남부권·북부권에 각각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우리 군민의 삶 속에 생활체육이 더 촘촘히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도시생태축 복원, 태안천과 부남호의 수질 개선, 남문근린공원 조성과 함께 태안천 일원 수변공원을 품은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쾌적한 생활환경도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군민 소통과 참여를 넓히고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완성하겠습니다.
신뢰는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기본 요소입니다.
군민의 참여를 넓히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겠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본전략을 수립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책임을 다하는 지방정부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제안 및 기능별 간담회 확대, 주민참여 예산제 내실화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군민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한편 체계적인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구축해 책임행정을 정착시키겠습니다.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치수·방재 분야 사업들에도 예산을 보다 집중적으로 투입하겠습니다.
특히 매년 집중호우 침수 피해를 겪는 안흥, 반계, 백사장, 상옥 등 이 지역과 태안읍 일원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 체계 구축과 지역 행사 안전관리 강화, 산업재해 예방 활동 강화 등 군민 생명과 안전 보호에 대한 행정의 책무를 보다 충실히 이행하며 군민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부족한 의료 인프라가 군민의 건강과 생명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그간 공공의료와 진료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현대적 시설을 갖춘 보건의료원 신축을 추진해 왔습니다.
현재 건축설계 단계로 조속히 설계와 제반 절차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전재옥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앞서 말씀드린 군정의 중점 전략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2026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규모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해 지출을 엄격히 조정하고 있고 우리 군 역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복지·돌봄 수요의 증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지출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지방정부가 스스로 운용할 수 있는 재정의 폭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군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 전환을 준비하는 일은 결코 멈출 수가 없습니다.
이에 신중한 고민과 조율을 거듭한 결과, 내년도 우리 군 예산안을 올해보다 6.2%, 456억 원이 늘어난 7,79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쉽지 않은 여건에서도 국비·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에 전 부서가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이 예산안에는 태안이 머뭇거림 없이 미래의 전성기를 준비하기 위한 핵심 투자 방향을 담았습니다.
한정된 재원을 가장 필요한 곳에 전략적으로 배분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은 과감히 조정했습니다.
앞으로도 재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여 군민의 한 푼 한 푼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300여 공직자의 성실한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요구를 잘 담아낸 소중한 예산입니다.
부디 의회에서도 깊이 살피시어 내년도 예산안이 태안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재옥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군민 여러분!저는 지방정부가 행정의 힘만으로는 결코 완성될 수 없다는 사실을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의회의 견제는 군정의 배를 바른 길로 이끌 나침반이며 의회의 협력은 군정을 나아가게 할 돛과 같습니다.
민선 8기의 마지막 정례회를 맞이한 오늘 저는 다시 한 번 더 요청을 드립니다.
다가올 해의 도전은 더욱 크고 복잡할 것입니다.
부디 우리 태안군이 더 바르게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건전한 견제와 성숙한 협력, 원칙 위의 상생 그 기조를 변함없이 이어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6년은 태안이 변화의 문턱을 뛰어넘어 전성기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대전환의 해가 되어야 합니다.
석탄 이후의 시대, 기후 위기와 교통·산업·인구구조의 재편, 복지와 안전의 새로운 기준 등 우리가 맞이한 모든 도전은 두려움의 이유가 아니라 태안이 더 크고 넓게 성장할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변화와 전환의 물결은 군민의 열망과 의회의 협력, 행정의 의지로 결연히 넘어서 우리 태안이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저와 태안군 공직자 모두는 내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곁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군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게, 지역경제는 더욱 든든하게, 복지와 정주는 더욱 따뜻하게, 미래 산업과 공간 전략은 더욱 과감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태안의 내일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함께 걸어온 이 길 위에서 태안의 미래 100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참여, 그리고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리며 더 큰 태안, 더 당당한 태안, 더 행복한 태안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으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1월 25일태안군수 가세로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 일괄 상정된 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사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일괄 상정된 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사키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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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안건은 집행기관에서 추천 요청한 2개 위원회 총 2명의 위원을 의회에서 추천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복지증진과 소관 태안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선정심의위원회 위원에 박선의 의원님, 가족정책과 소관 태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위원에 박선의 의원님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사전에 의원님들과 협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이므로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원안과 같이 추천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7항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은 원안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8항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은 정례회 기간 동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을 보다 심도 있게 심사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박용성 부의장, 김기두 의원, 김영인 의원, 김진권 의원, 신경철 의원, 박선의 의원 이상 여섯 분을 추천합니다.
의사일정 제9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등을 보다 심도 있게 심사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박용성 부의장, 김기두 의원, 김영인 의원, 김진권 의원, 신경철 의원, 박선의 의원 이상 여섯 분을 추천합니다.
일괄 상정한 2건의 안건 모두 인사에 관한 사항으로 전자투표 시스템을 통한 무기명투표로 표결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8항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표결하겠습니다.
(태블릿PC 안건 산정)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진행 및투표결과 화면 확인)
투표결과 찬성 7표, 만장일치로 원안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9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표결하겠습니다.
(태블릿PC 안건 산정)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진행 및투표결과 화면 확인)
투표결과 찬성 7표, 만장일치로 원안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특별위원회 운영을 위하여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6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님들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동료 의원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하기 전에 공지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316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는 12월 2일 오전 10시에 개의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7분 산회)
【표결 결과】8.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원안 무기명 투표)
- 가결재석의원(7인)
찬성의원(7인)
-------------------------------9.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원안 무기명 투표)
- 가결재석의원(7인)
찬성의원(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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