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오늘 본회의는 올해를 마지막 하는 마지막 본회의입니다, 태안군에서. 그리고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는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폐회시간이고요. 물론 11시에 행사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도 의장으로서 그곳의 행사에 축사가 있는데 본회의가 우선이기 때문에 행사 참석을 못한다라는 공지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군수께서는 행사가 우선이 아니라 의회 일정이 저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유감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과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제308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의 심사결과 보고서가 본회의에 제출되어 있습니다.
이상 의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본 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사한 안건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선의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바쁜 의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번 예결특위 심사를 위해 애써주신 특위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자료 작성과 제출에 최선을 다 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6,578억 2,476만 4,000원, 공기업특별회계 412억 6,376만 3,000원, 기타특별회계 148억 2,106만 5,000원으로 총 7,139억 959만 2,000원이 승인 요구되어 원안 승인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6,578억 2,476만 4,000원, 공기업특별회계 412억 6,376만 3,000원, 기타특별회계 148억 2,106만 5,000원으로 총 7,139억 959만 2,000원이 승인 요구되어 이중 일반회계에서 19억 5,420만 원을 감액하고 감액한 19억 5,420만 원을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여 수정가결 하였습니다.
감액의 사항별 내용은 배부해 드린 심사결과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재난관리기금 등 총 10건으로 202억 2,987만 9,000원이 승인 요구되어 원안 승인하였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심사보고서 내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신상발언은 태안군의회 회의규칙 제33조에 따라 10분 범위 내에서 발언하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박용성 부의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5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은 수정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2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승인의 건은 원안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박용성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본회의장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상황에 대해 깊은 반성을 표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예산 심의 과정 중 특정 의원과 고성과 상말이 오고가는 과정에서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일부 의원님들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서 유감의 말씀을 전하며 특별위원회 원활한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된 점에 대하여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련의 사태와 현재 태안군의회의 실망스러운 모습에 대해서 온전히 본 박용성 의원의 부덕의 소치임을 통감합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 태안군 예산 심의 과정에서 빚어진 일련의 일들에 대해 의원 개인으로서도 깊은 자괴감과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군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과 가세로 군수님 그리고 이주영 부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지난 11월 25일부터 오늘까지 총 17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동의안을 심사하고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그리고 조례안 등을 포함한 일반안건 총 18건을 처리하였습니다.
17일간의 정례회 운영을 위해 고생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예산안 심사에 있어 각종 자료 준비에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는 2025년은 ‘충남 방문의 해’이자,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태안 방문의 해’이기도 합니다.
매년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우리 군을 찾는 이유와 목적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중요한 변화입니다.
변화에 발맞춰 개인 선호도와 관광 구성원별·유형별 맞춤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은 급변하는 관광 흐름을 쫓아가면서도 지역의 특색만큼은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태안만의 지역색을 찾아내고 지켜나갈 때 지속적인 관광 수요를 창출해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귀농‧귀어 인구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최신 트렌드를 소비하는 관광객보다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하는 관광객이 늘어갈수록 ‘태안 방문의 해’라는 슬로건이 2025년도에 한정되지 않고 매년 반복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한편 ‘태안 방문의 해’라는 미명 하에 지역 주민이 소외되는 일은 없도록 세심히 살펴봐 주실 것과 지역 홍보와 관광객의 증가가 특정 개인 및 단체의 수혜가 아니라, 지역 발전과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와 체계적인 추진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지난 3일 계엄 선언 및 국회의 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이후 혼란스러운 정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찾아, 사회적 불안과 갈등이 원만히 해소되길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모두 다가오는 2025년 을사(乙巳)년은 건강하고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이상으로 제308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폐회를 선포합니다.
(11시12분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