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4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정례회 개회에 따른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과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제264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태안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지난 11월 18일 집회 공고하고 집행기관에 통보하였습니다.
다음은 안건접수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집행기관으로부터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 총 24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있으며 접수된 안건은 잠시 후에 구성될 특별위원회 별로 심사·의결토록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의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안건 상정에 앞서 태안군의회 회의규칙 제28조 규정에 의거 김종욱 의원님께서 5분 발언을 하시겠습니다.
5분 발언은 태안군의회 회의규칙 제33조의 2에 따라 5분 이내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욱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과 함께 하는 태안군의회를 이끌어주시는 김기두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가세로 군수님과 7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본회의장에 함께 하신 군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서 남면 당암리 영묘전과 주변지역 주민들의 하소연에 대하여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요구해왔습니다.
영묘전은 혐오시설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혐오시설의 사전적 의미는 혐오감을 주는 시설 즉 지역주민에게 고통이나 공포감을 주거나 쾌적한 환경을 저해함으로써 주변지역의 집값이나 땅값이 내려가는 등 부정적인 외부 효과를 유발하는 시설이라고 사전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봉안당 시설이 있는 인근 시군의 경우 주변지역 상생발전에 관한 대책을 수립하여 주민 소득증대 사업 및 주민 복리증진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가까운 서산시의 경우 서산시 희망공원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하여 연간 5억씩 5년간 25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서천군의 경우에는 2020년까지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또 공주시·홍성군에서도 같은 조례를 제정하여 주민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주변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도 남면 당암리에 영묘전이 있습니다.
지난 1999년도에 개관하여 금년 11월 말까지 20년 동안 3,017기를 봉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지역개발의 뒷전에서 혐오시설이 주는 불편을 감수하며 불평불만 없이 태안군의 장묘시책을 따라왔습니다.
그러나 20년 후의 당암리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봉안시설이 있는 현재의 당암리는 토지거래는 물론 인구유입조차 뚝 끊긴 공허한 마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마을에 들어가면 하소연뿐입니다.
이에 본의원은 주변마을 지원조례를 만들어 인근 시군처럼 군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줄 것을 수차에 거쳐 요구해 왔지만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했을 뿐입니다.
본의원은 신성한 민의의 전당에서 약속하고 다짐한 일들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분개하는 마음으로 그 당시의 약속이 조속한 시일 내에 지켜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지난 6월 11일 실시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에 태안군은 태안군 공설영묘전 운영조례를 개정하여 영묘전 주변지역에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공공사업 등의 지원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시고 지난 7월 26일 실시한 2019년도 군정질문 시에도 관련 조례를 금년 말까지 개정하여 주민숙원사업, 마을 내 공공지원사업,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 외에 지난 7월 19일 개최한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시에도 9월 5일 실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시에도 당암리 영묘전 조례안 개정을 확약한 사실을 본 의원은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수차례의 약속에 본 의원은 금년 말까지는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만들어질 것으로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어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관련법에서 조차 허용하고 있는 조례를 6개월이 넘도록 방치하는 이유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동안 본 의원은 의회에서도 조례를 만들 수 있지만 집행부에 기회를 주는 것이 더 좋을 듯해서 오랜 기간 동안 반복하여 사정하듯 부탁을 해왔던 것입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는 지방자치단체는 화장시설, 봉안시설 또는 자연장지를 설치·조성하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조례로 기금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을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지원에 관한 법적근거가 명확한 만큼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주변지역 주민의 고통을 보듬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마금리 공동묘지 이전과 맞물려 당암리 주변지역 주민들이 수많은 민원들을 본 의원에게 제기해 왔지만 그동안 본 의원은 지역주민을 다독이며 태안군의 설득력 있는 대책을 기다려 왔습니다.
지역주민과의 회의도 여러 차례 했습니다.
지역주민들은 투쟁위원회를 만들어 대응하자는 의견도 있으며 심지어 당암리에 있는 공동묘지 및 봉안시설을 다른 곳으로 이전해 달라고 요구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태안군은 군수공약사항으로 군내에 조성되어 있는 공동묘지 25개소를 정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 계획은 아주 좋은 시책이지만 이곳에 있는 묘지 11,619기는 어디로 이장할 계획입니까? 그곳이 당암리가 아니기를 바랄뿐입니다.
존경하는 가세로 군수님!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지난 20년 동안 혐오시설의 불편을 감수하며 참아온 영묘전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해 태안군 공설영묘전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신속히 제정하여 태안군과 지역주민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항상 주민의 편에 서서 주민보다 낮은 곳 즉 군민을 떠받드는 태도로 군민이 주인됨을 이루어가는 태안군의 대민행정 기조를 적극 지지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종욱 의원님의 5분 발언에 대하여는 집행기관에 통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사전에 의원님들과 충분히 협의한 바와 같이 오늘 즉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19일간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운영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264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는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19일간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박용성 부의장님과 김영인 의원님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은 박용성 부의장님과 김영인 의원님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어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태안군수의 시정연설이 있겠습니다.
가세로 군수님 나오셔서 시정연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264회 태안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2020년 태안군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올 한 해에도 진심어린 사랑과 성원으로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민의의 대변인이자 변화와 혁신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 해결에 큰 힘이 되어 주시는 김기두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그 어느 해보다 경제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무한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6만 3천여 군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돌아보면 지난 1년은 날자 새 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라는 군정 목표 아래 우리군의 미래 발전을 위하여 온 역량을 쏟은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잘못된 정책과 낡은 관행의 개선, 공정한 원칙을 통한 투명한 행정,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회적 가치실현 그리고 소통과 통합으로 군정을 이끌어 왔습니다.
또한 전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각종 현안을 해결하고 광개토대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습니다.
물론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군수실을 운영하고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 없이 방문하여 우리군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제 우리군은 반도의 지리적 여건과 정서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 관광과 체육 그리고 농어업 등 모든 분야에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비상해야 할 시기입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김기두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최근 지속된 국내경기 침체와 미중 무역의 갈등 그리고 한일관계 악화 등이 국민들에게 큰 걱정을 안겨주고 있으며 우리군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사회 진입, 2차 산업의 취약으로 지역발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유치와 교통기반 확충 등 산적한 과제들을 하나 둘 풀어나가야 하는 시점입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군민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자 고통임을 알고 군민들의 사소한 것도 귀담아들어 군민과 함께 미래로 향하는 꿈을 실현하겠습니다.
이러한 군정의 의지를 담아 군민 모두와 의원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을 한데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내년에는 변화와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다음 여섯 가지를 토대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우선 인구 7만 달성을 위하여 우리군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귀농·귀어인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두 번째 마을 리더의 역량강화를 통하여 마을 내 갈등 해소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나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도 소중하게 귀담아 듣고 배려하고 응원하는 공통체를 형성하겠습니다.
네 번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문화, 관광, 농수산업 등 다양한 신성장 산업을 통하여 군정의 새로운 미래발전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 행정의 기본방향을 반칙이 통하지 않는 사회, 원칙과 질서를 기본으로 하는 특권층이 각종 기득권을 갖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원처리는 신속하고 정확하면서 원칙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게 처리하겠습니다.
새해 군정운영 계획 설명에 앞서 올해 우리 군정이 이룩한 주요 성과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태안의 백년을 여는 미래동력 확보에 집중하였습니다.
우리군의 열악한 도로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에 집중 대응해 온 결과 50년 군민의 숙원사업인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국지도 96호 두야~신진도 구간 사전 기획조사 용역착수, 국도77호선 안면~고남 구간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국도77호선 신온~창기구간 4차로 확장, 태안기업도시 부남교 개설,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 등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위한 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국도77호선 태안~보령간 연육교 건설은 올해 말 개통 예정으로 우리 군을 획기적으로 변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국토교통부를 설득한 끝에 4지교차로 설치 협의를 완료하는 등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포신도시에서 안흥 간 철도망 구축은 3개 시군 MOU체결과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달산포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을 위한 범군민서명운동과 함께 해양치유 자원 산업화 연구진행으로 다른 자치단체보다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태안 격렬비열도 영상 실시간 전송시스템 구축은 격렬비열도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 알려 향후 국가매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해양수산 신산업 발전전략 보고회 시 대통령께서 가로림만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였으며 충남도 신해양 산업과 관련하여 부남호 해양생태복원, 해양치유복합단지 조성 등 우리군 미래 해양사업이 다수 포함되어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군민과 함께 하는 복군 30주년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서해안의 중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해양도시 태안 비전을 확정하고 우리군 입지와 미래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출산에 대비하여 결혼장려금을 지원하고 모든 산모에게 산후도우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인구증가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업투자 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케어사이드, 오케이섬유 등 우수기업을 유치하였습니다.
둘째 최신 관광트렌드에 맞춰가는 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급변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하여 올해 전국 처음으로 만리포해수욕장을 6월에 조기개장하고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하여 전년대비 31%가 증가한 22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으로 거듭났습니다.
19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PD와 관광불편사항 개선지원 공모사업 선정,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객 동향분석 추진으로 관광수용태세를 크게 개선하였으며 가격표시제 정착과 부당요금 근절 캠페인, 위생업소 안전관리 강화 등 관광 활성화에도 노력하였습니다.
더불어 지역의 고유자원을 살린 축제를 개최하여 대하축제에 36만 6천명, 태안 세계튤립축제에 45만 2천명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역할을 하였습니다.
지속가능한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인프라 확충과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으로 올해에도 4년 연속 1천만 명의 관광객이 우리 군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태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을 착공하여 우리 지역이 동학의 북접 기포지역으로 역사·문화도시임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3위를 달성하고 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군민의 자긍심을 크게 높인 바 있습니다.
셋째 차별 없는 복지로 모두가 더불어 사는 안전·행복도시 조성에 매진하였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1천 원 인하와 함께 75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요금 지원, 희망택시 지원 등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를 제공하여 군민중심의 교통복지를 실현하였습니다.
안면노인복지관 준공과 어르신건강센터 운영으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보장을 준비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을 위하여 노인 일자리에 충남 도내 15개 시군 중 다섯 번째로 많은 2,7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소원·원북 지역아동센터 설치,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였으며 의료분야에서는 응급실 전문인력 2명을 확충하고 최신 의료장비 도입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의 본격 운영으로 의료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바 있습니다.
자원봉사자의 성지인 만리포해수욕장 내에 자원봉사연수원 건립을 위해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개정안 발의와 국회토론회 개최 등 가시적 성과를 이루었으며 군민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 확대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난을 예방하는 한편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선발하여 드론과 함께 익수자 감시 안전망도 구축하였습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해결하기 어렵지만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친환경 자동차 보급,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 등 다양한 시책도 추진하였습니다.
넷째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SOC 대폭 확충과 민생중심 경제를 활성화하였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19년 행복한 도시 만들기 공모사업에 대림아파트 인근 쌈지주차장과 스마트 공원사업이 선정되었으며 20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서도 방포항 개선사업이 선정되어 향후 관광지 미관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동백로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구역 내 중·소로 개설로 도시기반 시설과 도로망을 확충하였으며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과 하수처리시설 증설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도 공급과 수질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주민지원협의체와 재협약으로 환경관리센터 내에 폐기물처리시설 등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앞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태안읍, 남면, 소원면, 원북면 등 4개 읍면 746개소 65억 원이 선정되었으며 경로당 태양광 설치와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등 다양한 에너지복지정책도 추진하였습니다.
전통시장 최적화사업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활력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한 사업비 2억 4,500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관광객과 연계한 태안거리축제는 약 3만여 명이 방문하여 우리군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태안농공단지 노후시설 개선, 중소기업 청년고용과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마련과 지역기업과 미취업 청년 1대 1 매칭으로 일자리를 지원하여 청년실업을 다소 해소하였습니다.
또한 태안읍 성장관리지역 설정과 관리방안을 수립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섯째 미래를 내다보는 농어업 육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였습니다.
로컬푸드 직매장 구축과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농가소득을 다소 증대시켰으며 민간에서 운영하던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군에서 직영하여 예산절감은 물론 양질의 식자재 공급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학생 및 교사의 만족도가 98% 이상 상승하는 등 급식의 질을 높였습니다.
귀농정착금 지급과 귀농인의 집 조성을 통해 신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농업 보조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농업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고령화에 따른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보다 14.5% 증가한 4,392농가 6,824㏊ 대상으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추진하여 노동절감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각종 직불제도 추진, 농작물 재해보험 등 실질적인 농가 지원으로 경영안정 도모와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한편 저수지 준설과 보 설치 등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체계적으로 가뭄에 대비하였습니다.
어업분야에서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서 파도리 권역이 27억 8천만 원을 확보하여 이 분야에서 3년 연속 선정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하고 이와 관련하여 충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시군 역량강화사업 공모에서도 선정되었습니다.
영목항이 국가어항 대상지로 선정되어 태안~보령간 연육교 개통과 함께 앞으로 서해안의 중심 어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산물 유통시설 활성화, 외국인 계절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42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양쓰레기를 관리하여 지난해에 이어 해양쓰레기 수거 관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부잔교 설치, 호안정비 그리고 어장진입로 개설 등 어업환경 여건을 개선하여 어민에게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수산종자 매입방류, 연안바다목장 조성과 인공어초시설 사업 등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여섯째 소통과 공유로 군민중심의 현장행정을 실현하였습니다.
읍면을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 상담하는 현장군수실을 비롯해 민원군수실을 운영해 군민과 따뜻한 현장 소통행정을 강화하였으며 태안군민 타운미팅을 통하여 마을주민 간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또한 군민이 만드는 태안, 태안의 주인은 군민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군민 열린 토론회에서 522건의 의견을 수렴하여 숙의민주주의가 정착되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익명신고시스템 운영과 전 직원 신독헌장 선언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하였으며 원스톱 지적민원 처리제 추진으로 시행 전 지적민원 사무 처리기간 대비 50%를 단축하였습니다.
인허가 민원처리과정 일람표를 제작하여 민원처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인허가 절차에 관한 안내매뉴얼을 제작 배부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와 관련 인허가 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신속민원처리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 등 이러한 결과가 높이 평가되어 19년 원스톱민원창구 대통령 표창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여 내년도 본예산에 24건에 16억 원을 확정하였으며 한국매니페스토본부에서 실시한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공약을 잘 지키는 전국최우수 군수로 평가받아 군민과의 약속이행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였습니다.
납세자보호관제, 마을세무사 운영 등 군민을 섬기는 행정 구현으로 충남도 지방세정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제도적으로 규칙을 개정하여 전국 최초로 이장 직선제 시행과 모금행위 금지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해 나가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김기두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김기두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내년은 경자년으로 흰쥐의 해라고 합니다.
흰쥐는 노력과 개혁을 상징하여 또한 총명과 지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상징의 지혜를 받아 민선7기 3년차를 맞는 우리는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해 그 어느 시기보다 열심히 뛰고 많은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2020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9.6% 늘어난 513조 원으로 확정되었으며 기초연금, 아동수당 등 늘어가는 복지예산 확충과 국고보조금에 대한 지방비 부담 증가로 재정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군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것이 군정의 의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포용과 열린 마음,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 대화와 타협, 공명정대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통하여 앞으로 모든 군정은 군민들의 뜻을 우선하여 군민과 함께 하고 지혜를 모아 더 큰 이익을 얻는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군정발전의 초석을 성공적으로 이룩하기 위해 군의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우리 군이 더 힘찬 도약과 발전을 위해 2020년에 중점 추진해 나갈 분야별 중점과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미래를 설계하는 신해양도시, 성장기반 구축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하여 내년에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우리군의 역점사업이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교통 낙후지역에서 환황해권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이원~대산간 국도38호선 노선 연장 등 광개토대사업에 총력 집중하겠으며 광대토대사업의 지역경제 영향분석을 통하여 군민들과 함께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태안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범국민추진운동 전개와 대정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우선 시급한 태안~서산 25㎞ 고속도로 구간이 국가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이 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충남도 및 관련 시군과 상호 협력해 나가겠으며 지방도603호 삭선~반계구간 확포장과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올해 설계가 완료되어 착공 예정으로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태안읍 시가지 팽창에 따른 태안3대대 이전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토지 매수에 따른 사전준비와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반드시 임기 내 이전 완료시키겠습니다.
바다는 우리 태안의 크나큰 자산입니다.
바다로 나가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고 했듯이 신해양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매년 해양레저 관광객 증가에 따라 안전과 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가시화되도록 매진하겠습니다.
해양치유센터가 국비 지원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군만의 특별한 해양치유 자원발굴과 R＆D센터 등 관련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용역을 통해 향후 타당성 조사가 원활히 통과되도록 충남도와 함께 준비를 하겠습니다.
국립공원 구역 조정은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합리적인 조정이 되도록 민관소통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으며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본부를 유치하여 해양산업 기반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서해안권 신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양항공 레저클러스터 단지 조성 등 각종 전략사업을 가시화하여 신해양도시의 중심기능을 갖추어 나가겠으며 격렬비열도를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여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부남호 해양생태 복원으로 새로운 해양생태도시 모델을 만들겠으며 UV랜드를 조성하여 국내 유일의 무인조종 테마파크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둘째 다채로운 즐거움과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안면대교권 해양·휴양레저 관광개발로 안면곶 운하와 국도77호선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으며 장안사퇴를 활용한 학암포 중심복합 관광거점 조성사업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유휴지를 활용해 읍면별로 특색 있는 군락지를 조성하여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조성하겠으며 태안 해안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차별화된 테마를 가지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2021년에 개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차 없는 거리 및 전망대 조성 등의 기반 조성으로 만리포를 국가대표 해수욕장으로 육성하겠으며 이와 연계하여 뭍닭섬~백리포해수욕장 구간에 이르는 해안 데크를 설치하여 새로운 생태관광 컨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최신 여행 트렌드에 맞는 외국인 전용 해수욕장, 생태체험 해수욕장 등 선택과 집중으로 특화해수욕장을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사업을 태안~보령 연육교와 연계하여 군을 대표하는 관문으로 조성하도록 하겠으며 천수만권 생태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롱비치 사구둘레길 52㎞를 조성하여 안면권 명소로 개발하겠습니다.
대표 관광지 꽃지해수욕장은 할미할아비바위 주변 정비사업으로 꽃과 바다가 있는 이미지를 재정립하였습니다.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안흥진성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위해 발굴조사와 학술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의 원형보존과 활용을 위한 토지매입을 진행하여 문화재로서의 기능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하여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군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여 고품격 문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만리포 국제서핑대회, 태안~보령 교량 개통기념 스포츠축제, 천리포수목원 국제목련축제 등 관광과 결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지역 활성화에 적극 주력하겠습니다.
셋째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과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군민들의 차별 없는 행복한 미래를 위한 삶의 질 향상은 군정의 목표이자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리·경제적 여건과 노령화로 인해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도서·오지마을에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가족힐링센터 건립과 성인 발달장애인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장애인 가족구성원의 양육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겠습니다.
장례문화 변화에 따라 22년도에 안치실 만장이 예상되는 공설 영묘전의 시설을 확충하겠으며 이에 따라 주변마을 지원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추진 기반 마련과 근흥면 마금리 공동묘지 재정비 사업을 통해 정주환경 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비용 추가지원, 육아지원거점센터 착공 등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조성하여 출산을 장려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준공예정인 안면노인복지관은 내년에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으며 경로당 화장실의 안전시설을 집중 개선하여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여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문화 임산부 관리의 날 운영과 다문화가정 자녀대상 지원사업 확대로 다양한 다문화 가족 서비스를 추진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습니다.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진료, 어르신 환자 동행지원 서비스로 보건의료원 진료 불편을 해소하는 등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더욱 노력하겠으며 상례원 분향실 입식테이블 교체, 주방 환경정비로 이용객 불편해소와 청결한 위생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의료, 재활, 힐링을 연계한 의료복합 치유마을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어르신돌봄센터도 설립하여 치매어르신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군복무 태안청년의 상해보험 가입지원으로 안심하고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형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성화하여 효율적인 연안관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방범교통 등 개별 운영 중인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겠으며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구조장비 추가 확보와 함께 장비 자체 관리를 위한 보관창고도 신축하겠습니다.
넷째 쾌적한 주거환경과 행복한 교육환경으로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미세먼지알림이 설치로 군민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반려견 소유인구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하여 비반려인과의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관광객 유입 여건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생활SOC 사업에 선정된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어우러지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나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청년들의 연대와 공동체 확장을 위한 청년커뮤니티 공간 지원으로 지역내 청년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하겠으며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안면읍 다목적운동장과 샘골게이트볼장 조성 등 각종 체육시설은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로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와 주차타워 조성,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으로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으며 주민 편의시설과 쉼터 조성으로 중앙로 광장을 현대화하여 구도심 활성화에 노력하는 한편 생태문화 샘골도시공원 조성도 주변과 연계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백로 평천교차로에서 우체국사거리 구간을 지중화 사업으로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여 명품거리로 조성하겠으며 불법 광고물 군민 수거보상제로 단속 사각지대에 있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신속한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위계획을 반영한 합리적이고 군민이 공감하는 태안군 관련계획 재정비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상수도 무인검침시스템 시범운영으로 누수 등 각종 상수도 문제를 바로 확인하고 대처하여 군민의 경제적 손실을 완화하겠으며 이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하겠습니다.
창의·융합 체험센터 조성으로 드론, VR 등 4차 산업교육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으며 국제적 마인드를 갖춘 인재 양성과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위해 태안군사랑장학회 기금을 통한 역사·문화 유적지 청소년 해외탐방도 추진하겠습니다.
20년 행복교육지구 공모에 선정된 온 마을이 학교운영으로 교육공동체를 형성하여 공교육 혁신과 지역사회의 교육력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군민과 기업이 모두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400㎿급 해상풍력단지는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하겠으며 사업 관련 전과정을 군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투명하게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여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겠으며 태안군 에너지 중장기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하고 급변하는 에너지정책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태안읍 2개의 시장간 접근성 개선과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동서 전통시장 일원화사업 추진으로 차 없는 거리 등을 운영하는 한편 대형버스 주차장이 없어 단체관광객들과 인근 주민 간 주차문제가 발생하는 안면도수산시장은 주차환경 개선으로 전통시장 접근성을 향상시키겠습니다.
가공과 유통 체험관광이 결합된 6차 산업형 농공단지를 조성하여 기존 농공단지와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겠으며 지속적으로 청정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로 취업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연계한 근로자 이주 지원 등 장기적인 인구증가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습니다.
태안기업도시 완성을 위하여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협약규정의 준수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 누구나 살고 싶고 꿈을 꾸는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농어민수당을 지급하겠습니다.
여성농업인의 바우처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농작업과 가사활동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정착을 유도하는 등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농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수출전문 온실 스마트팜 준공으로 실제 운영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술습득 등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초지 일제정비를 통해 폐초지를 해제하여 밀원식물 재배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양봉산업을 육성하겠으며 실제 현안문제인 일손 부족해소를 위해 맞춤형 농작업지원단을 육성하여 고령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겠습니다.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젝트와 귀어·귀촌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시민의 농어촌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예비 농·어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지원을 하겠으며 농업테마파크 조성은 내년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농사·관광·체험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 활성화를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해나가겠습니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첨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으로 어업 생산량 증대를 통한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우리군 양식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해삼과 꽃게 자연산란장 조성으로 수산자원 회복에도 노력하겠으며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으로 수산물 연구개발·판매 등 6차 산업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어민들과 레저보트 이용객들의 주차 갈등 해소를 위하여 레저보트용 접안시설 확충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쾌적하고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해양쓰레기 일제정리 구간을 운영하여 어업인 자율 수거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공모로 어촌지역과 주변지역의 통합 개발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차별화된 컨텐츠 발굴로 어촌뉴딜300사업에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일곱째 열린 마음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눈높이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민선7기는 준비기간을 지나 새로운 도약의 해로 군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감동 행정을 실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2024년에 시작되는 태안군 중장기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로 소통·공감 군정을 실현하겠으며 주민참여예산제는 제안대상을 청소년층까지 확대하고 제안기간을 폐지하여 연중 수시접수가 가능하도록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상담민원 사전예약제 시행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직장인, 맞벌이부부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 야간민원실 운영과 금융기관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 서류를 발급하도록 하여 작은 것도 배려하는 민원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적측량 성과를 모바일로 제공하여 보다 빠른 지적 정리와 인허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농어촌, 산간, 도서지역 등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이동민원 행정을 추진하여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입니다.
여성, 청년 등 소외계층과의 소통으로 작은 불편도 소중하게 듣는 상시 소통 플랫폼을 마련하겠으며 지역민과의 갈등 방지와 귀농인의 적응·정착을 위해 마을 리더와 귀농귀촌인 간 멘토링제를 추진하겠습니다.
주민자치와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주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을 확대하겠습니다.
민원 전화불편 제로화를 위하여 군 대표전화 콜서비스시스템을 도입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군정안내가 되도록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으며 이외에도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토크쇼, 퀴즈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김기두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지금까지 내년도 군정운영 계획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여러 군정시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2020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5,950억 원으로 금년 대비 8.9%인 490억 원이 증가되었습니다.
이중 일반회계는 18.5%로 769억 원이 늘어난 4,918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1.2%, 278억 원이 줄어든 1,032억 원입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부서간 조정과정을 거쳐 편성한 만큼 귀중한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모쪼록 군민의 염원이 담긴 새해 주요 예산사업들이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김기두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새해는 군민이 태안 발전의 주체로서 마을과 지역사회, 군정 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여 더 잘사는 새 태안의 목표를 향해 적극 매진하겠습니다.
2020년도 군정 목표와 주요 정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정책들이 반드시 구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큰 지지와 성원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며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 모두에게 큰 영광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1월 25일태안군수 가세로

의원님들 일괄 상정된 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사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상정된 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사키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본 안건은 집행부에서 부의된 예산안 및 동의안 등을 보다 심도 있게 심사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위원 선임은 사전에 협의한 바와 같이 위원장에 송낙문 의원, 간사에 전재옥 의원, 위원에 박용성 부의장, 김영인 의원, 김종욱 의원, 신경철 의원으로 선임코자 하는데 의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7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은 배부해 드린 안건의 원안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본 안건은 집행부에서 부의된 조례안을 보다 심도 있게 심사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위원 선임은 사전에 협의한 바와 같이 위원장에 김종욱 의원, 간사에 신경철 의원, 위원에 박용성 부의장, 김영인 의원, 송낙문 의원, 전재옥 의원으로 선임코자 하는데 의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8항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은 배부해 드린 안건의 원안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특별위원회 운영을 위하여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특별위원회 운영을 위하여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휴회키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산회하기 전에 공지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264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는 11월 29일 오전 10시에 개의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7분 산회)